[천총사R] 귀총사 소개 PV 번역(독일, 일본, 오스트리아, 벨기에)
나의 비도,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수많은 마스터 중, 한 명이 전사했어. 전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 귀총사는 사람과 총 둘 중 어느 쪽도 아니야. 「생각하는 철」이다. 그저 적을 정확하게 꿰뚫는다. 아름답고 냉철한 완벽주의자 에르메 CV : 스와베 쥰이치 우리들은 철―― 무정하고, 냉철하게, 힘을 쓰도록 하지. 에르메 : ……혹시, 저번에 내가 말한 거? 그래서, 총의 수분 보충이라면 오일이라고 생각한 건가. 에르메 : 후…… 아하하핫. 너는 가끔 지나치게 정직하달까, 엉뚱한 짓을 하네. 에르메 : 확실히 인간 취급은 필요 없다고 했지만…… 지금의 나는, 일단 인간의 몸을 본뜨고 있으니까. ――인간은 약하고, 흔들리기 쉬운 존재야. 정말로 믿어도 되는 건 자신뿐. 타인에게 애정을 가졌다간..
[천총사] 커틀러리 친애 에피소드 번역
커틀러리 친애 에피소드 번역(이름 변환 가능) - Privatter 제1화 해적 디너의 필수품 ……혹시, 나한테 말 걸고 있어? 아아, 그러고 보니…… 여기에서는, 커틀러리란 이름으로 불리게 됐었던가. 나는, 식기에 장치된 소형 피스톨. 포크나, 스푼 같은 거 말야. 옛날엔, 해적선에 타던 적도 있어. 이름 있는 해적이, 날 애용했었으니까 말야. 디너 자리에서 말야, 건방진 손님을 조용하게 만들고 싶을 때는, 내 차례. 그 녀석은, 포크를 들이댄 줄로만 알았다가…… 다음 순간에는, 두 번 다시 말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거지. 그런 식으로 살아 온 총이라고, 나는. 이런, 나처럼 위험한 피스톨이 있으면 말야……. 다른 사람들, 식사 때엔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까? 내 얼굴을 보면서라면, 식사도 목구멍을 ..
[천총사] 브라운 베스 친애 에피소드 번역
제1화 기사도 정신 음, 네가 내 마스터구나. 뭐, 잘 부탁해. 나는 브라운 베스. 대영제국을 구축했다고 불리는 영국의 명총이다. 대영제국 남자 된 도리로서 기사여야만 하니, 널 지켜주마. 마, 말해 두는데, 이건 널 섬기는 기사로서의, 이른바 룰 같은 거다. 딱히 네가 특별해서 그런 게 아냐. 알았어? 알았지? ……좋아. 그래, 대영제국에 태어난 이상 남자는 신사이며, 기사가 아니면 불명예! 기사도, 라고 들은 적 있지? 기사가 지켜야 할 미덕을 말하는 거다. 그중에 『Loyalty』라는 게 있어. 기사 된 자, 충성을 다하고, 그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주인을 지킨다……. 즉 나는 긍지 높은 기사로서 있기 위해, 이 미덕에 따라, 널 지켜주겠단 거다. 흥, 내 마스터가 된 것, 감사하라고? 그래, 그리고..
[천총사] 샤스포 친애 에피소드 번역(1)
제1화 너와 있기 위해서 야아, 네가 내 마스터구나. 나는 샤스포. 유럽의 꽃, 프랑스가 낳은 볼트 액션총이야. 볼트 액션이라고 하면…… 그래, 그 남자, 드라이제도 같은 구조지. 하지만, 안돼. 같은 세대라고 하지만, 드라이제 같은 격이 떨어지는 거랑 똑같이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네. 그도 그럴게 말야, 마스터. 드라이제 따위보다 내 쪽이 훨씬 성능이 높으니까. 그 녀석보다 훠얼씬 멀리 있는 적에게도 탄알을 명중시킬 수 있고, 그 녀석에게 있는 많은 결점은 나에게는 없는 거야. 즉…… 여기에 있는 귀총사들 중에서는, 내가 최첨단이라고 해도 되겠지. 아아, 확실히 그런 의미로는, 내가 가장 연하라는 뜻이 되지만, 괜찮아. 우리들의 세계에서는, 연하일수록 격이 높거든. 그러니까, 어떤 선배들에게도 질 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