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도,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내가 가장 마스터를 걱정하고
내가 가장 마스터의 힘이 되고
내가 가장 마스터에게 칭찬받는다
나라는 저격총은 우수해서
마스터의 첫 번째에 걸맞는다
마스터만을 따르는 충견 스나이퍼
막스
CV : 쿠마가이 켄타로
마스터의 적은 한 마리도 남김없이 내가 꿰뚫어 주겠어
막스 : 그 후로, 여러가지 요리를 먹게 되었지만, 그때 마스터가 만들어 준 카레보다 맛있다고 생각되는 건 없어.
막스 : 그런 걸 만들 수 있다니, 마스터는 천재야……!
<Violet conflict>
마스터를 생각한다면
절대비도 같은 걸 쓸 수 있겠냐!
장미의 상처는 마스터를 괴롭게 만든다고!
닥쳐!
마스터는 내가 지킬 거야!
닥쳐! 닥쳐!
절대비도 같은 건 되지 않겠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의 비도,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잔챙이가 누구냐고?
너다, 너
그런 걸림돌, 필요 없으니까
전장에서 못 써먹을 녀석을
감싸며 싸울 여유는 없어
알았냐?
목적을 위해서 스토익하게 돌진하는 합리주의자
라이크 투
CV : 히로세 유우야
하핫, 잔챙이들이 짖어대네
라이크 투 : 제대로 설명 들은 거 맞냐!? 우선은 콘센트! 동력원이 없는데 전원이 들어올 리가 없잖아!
샤스포 : 콘센트?
라이크 투 : 콘센트를 모른다, 고……? 할배 만만하게 봤다…….
<Hide and seek?>
……나 하나가 완벽하게 단련해 둬 봤자, 안 되는 거야
각각이 힘을 키우지 않으면, 결국, 또……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나는……
나는 두 번 다시
패배자는 되지 않아!
난 그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힘이 필요했어
나의 고귀,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나는 힘을 쓰기 위한 무기다.
적을 쓰러뜨리지 않고 뭘 하라고?
내가 필요로 할 때만, 응답해.
그 외의 걸로――
나에게, 지시를 하지 마라.
힘만을 추구하는 전장의 유린자
스나이더
CV : 카키하라 테츠야
잡어에 관심은 없다. 죽이는 보람이 있는 녀석만 덤벼라.
스나이더 : ……먹지 못할 건 아냐. 쓸데없는 맛이 나지 않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이걸 먹으면 쓰러지지 않는 건가?
스나이더 : ――그렇다면, 또 만들어라. 다음엔 이걸 가지고 나가겠어.
<선두에 서는 자>
되지도 못할 절대고귀에 매달리지 말고
절대적인 절대비도의 힘을 써야 한다고 말이야……!
지금부터 너를 개조해주려고 생각하고 있었어.
너도
자신이 변하는 모습을 봐 두고 싶잖아?
쓸 수 있는 힘은 뭐든지 쓴다.
절대고귀든 절대비도든 어느 쪽이든 좋아.
나의 고귀,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동생은, 절 개조하려고
벼르고 있어서……
정말이지, 곤란하다니까요.
어서 오세요
윈즈덤 궁전에.
성의 안내라면 저에게 맡겨주시길!
브라운 베스를 사모하는 선의의 우등생
엔필드
CV : 스즈키 쇼고
대영제국이 자랑하는 명총의 힘을 보여주겠어!
엔필드 :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라. 그 말, 그대로 돌려줄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엔필드 : …………남의 선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불쌍하네.
<고귀하라 영웅이어라>
……있지, 스나이더
어서, 절대고귀가 되자.
스나이더…… 너 때문이야……!
안돼!
일이 이렇게 된 건,
전부, 전부 네가 나빠! 네 탓이야!
안돼! 안돼!
절대로 용서 못 해!!
저는, 개조 따위 하지 않아도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나의 고귀,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Hey! 뭘― 고민하고 있는 거야?
기껏 잘생긴 얼굴이 엉망이라고!
나는 말야, 마스터처럼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
밝은 미소로 모두를 비추는 태양
조지
CV : 야시로 타쿠
헤이 헤이! 다들 Happy하게 가자고!
조지 : 나는…… 구하고 싶어.
조지 : 곤란에 빠진 사람. 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조지 : ……잘 자, 브라운.
<지금 닿는 손을 잡기 위해서>
……그 녀석도 이렇게
모두와 함께 웃을 수 있을까.
나는, 아무 데도 가지 않아. ――그저, 돌아가는 것뿐이야.
이건, 소중한 거니까……
내가 더럽히면…… 안 돼…….
나는, 그날의
소중한 것을 위해서……
나의 고귀,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대지가 나에게 힘을 줘
이 살기 힘든 세상 속에서
당신은 당신답게 살아가고 있어
숲은 험하지만
때로는 부드럽게 치유해 주니까 말야
대지에 다가서 사는 자유의 여행자
펜실베니아
CV : 이토 켄토
당신…… 별이 지켜주고 있어.
펜실베니아 : 맛있어 보이는걸. ……이쪽의 오리 훈제도, 알맞게 기름이 올라서,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자부해.
펜실베니아 : ……알프스 산맥이란 게 보고 싶어져서, 잠깐 보러 갔다 왔어. 미국에서의 마스터가 얘기하던 게 생각나서 말야.
<아직 보지 못한 내일로 나아가는 길>
어깨가 무겁군……
이게 어깨 결림……인가.
숲으로 돌아가고 싶어……
내가 이상한 건가……?
한 발에 모든 걸 걸고, 정확히 노린다――
이 마인드의 근본에 있는 건 사람의 운명에 다가서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생각해
나의 고귀,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켄터키 라이플 쪽이
1000배는 더 끝내주게 하이퍼 멋지단 걸
전 세계에 알려주겠어!!
이 저격 솜씨로
절대로 마스터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약속할 테니까요!
자신의 스타일을 관철하는 뜨거운 하트의 저격수
켄터키
CV : 카지 유우키
원샷 원킬!
켄터키 : 아앙? 뭐라냐 지가 뭐라도 된 것처럼. 내가 마스터한테 인사하고 있다고. 머리 아프면 닥치고 잠이나 자, 점!
켄터키 : 아, 그럼 저도 같은 거 입고 오겠슴다! 마스터랑 같은 코디라니, 진심 기분 최고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나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기도나 해라, 사냥의 시작이다」
절대고귀뿐인 건가?
저격 솜씨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건가……?
나는……
나로는, 도움이 안 되는 거냐고…….
여기서부터가 본령 발휘임다!
지켜봐 주세요, 마스터!
나의 비도,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마스터에게 민폐는, 끼칠 수 없어요.
빈약한 이 몸이,
정말로, 싫어져…….
저는, 이런 자신이 정말 싫어, 요.
상처를 입고 감정을 잃은 박명의 총
스프링필드
CV : 아오이 쇼타
명령대로, 싸우겠습니다…….
샤를빌 : 사소한 건 제쳐두고, 사이좋게 지내자! 나, 동생이 갖고 싶었으니까, 형이라고 불러주면 기쁠 거야.
스프링필드 : ……!?
샤를빌 : 응? 괜찮지? 자, 불러 봐! 「샤를 형아」라고!
스프링필드 : ……샤를, 형, 아……?
<유성에 이끌려서>
어째서, 이렇게까지, 저에게, 잘해주시는 거예요……?
하지만, 나는 마스터도, 모두도 좋아해.
마스터나 모두를 지키고 싶어…….
이런 몸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자…….
나는
절대비도보다도 절대고귀의 힘을 갖고 싶었는데……
나의 고귀,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릴리엔펠트가 차기 당주
로제 님께서 불러깨운 귀총사야!
절대고귀로 모두를 치유하는 게, 내 역할이야
자, 바로 티타임을 가지자♪
프랑스의 전장에서 피어난 우미한 흰 백합
샤를빌
CV : 타치바나 신노스케
우아함만은, 나름대로 자신이 있어♪
샤를빌 : 맞아 맞아. 나는 가느다래서 부러지기 쉽다~ 라고 하지만, 이래 봬도, 때리는 건 의외로 잘해.
샤를빌 : 나무 문이나 평범한 자물쇠 정도라면, 이렇게 간단히 부술 수 있어. 뭐, 너무 딱딱한 걸 때릴 마음은 안 들지만 말야.
<백일몽을 불러일으키는 수꽃>
……이제, 싫어…….
으윽…… 누가 좀, 구, 해…….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베스, 군…….
너희들이 뭔가 하려고 해도
소용없어
*우미하다 : 우아하고 아름답다
*백일몽 : 대낮에 꾸는 꿈, 실현될 수 없는 헛된 공상
*수꽃 : 피어도 열매를 맺지 않는 꽃
나의 고귀,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드라이제 같은 것보다
내 쪽이 훨씬 더 사격 거리가 길고
훨씬 훨-씬 고성능이니까
……그러니까, 절대로 나를 버리지 말아줘.
나를 네 곁에 있게 해줘.
피의 기억에 시달리는 상냥한 속죄자
샤스포
CV : 에구치 타쿠야
프랑스가 자랑하는 고성능인 내 힘 자-알 보고 있어줘.
샤스포 : 프랑스 요리의 섬세한 맛을 이해하고 음미하기에 충분한, 우아하고 고상한 미각이다!
로렌츠 : 그런 녀석이, 타바스코를 그렇게 때려붓나!?
샤스포 : 시, 시끄러워! 이 파스타는, 타바스코를 적당량 더하는 것으로 완성되는 거다! 그것도 모르는 거냐, 이 구식이!
<속죄에 따라붙는 자신의 십자가>
거리가, 불타서…… 불이…….
사람들이 흘린 피가…… 그 비명이……!
이 총에……!!
그 이상 입을 열어 봐라!
내 모든 것을 걸고
널 파괴해 주겠어!!
나에게는
결코 지울 수 없는 과거가 배어들어 있어……
나의 비도, 네가 이끄는 승리에 바친다
나라면 분명, 사랑스러운
작은 새들도 함께 빼앗아 보이겠어
더 친하게, 즐겁게 얘기해보고 싶어……
나와 단 둘이서, 멋진 밤을 보내자.
자, 이리 와.
만족을 모르는 아름다운 탐욕의 화신
그라스
CV : 테라시마 타쿠마
화려하게 탐욕스럽게, 있는 힘껏 즐기자고, 마스터.
그라스 : 시끄럽네……. 나한테 청소 같은 걸 시키는 게 잘못된 거야.
타바티에르 : 착실하게 청소할 성격은 아니니까 말이야. 너 혼자서는 여러가지로 걱정이고, 나도 도와줄게.
그라스 : 흥…… 네가 챙겨주고 싶은 건, 내가 아니라 샤스포 쪽 아닌가?
<끊이지 않는 질투, 빼앗은 영광>
……아아 그런가, 동정하고 있구나.
지금은 몰락한――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그저 낡았을 뿐인 총이라고!
……원하는 것은, 빼앗아서라도 손에 넣으면 되는 거야.
나는, 나인 채로는 사랑받을 수 없어……
강자는 약자에게서 빼앗아, 윤택해져 간다.
이 세상은 그런 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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