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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공개

[천총사] 세계관


https://noble.game.line.me/story/


개요


고총vs현대총, 절망의 싸움――


강압 정치를 펼치는 세계의 지배자 『세계제』에 의해, 무기의 소유가 불가능하게 된 세계.

레지스탕스는 미술품으로써 남겨져 있던 고총을 무기로, 승산 없는 싸움에 도전한다.

압도적인 전력차 앞에 어쩔 도리도 없이, 절망에 휩싸였을 때――

귀총사가 발하는 "절대고귀"의 빛이, 전장에 기적을 가져온 것이었다!


현대총을 가진 강대한 적과 맞겨룰 수 있는 건

"절대고귀"의 힘을 가진 귀총사뿐.

그리고 귀총사를 「불러 깨우고, 따르게 하는 힘」을 가진, 유일한 존재가 당신(마스터).

전장에서는 메딕으로서 상처를 입은 귀총사들을

치료하며, 함께 세계제군에 맞선다.

과연, 레지스탕스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프롤로그


하늘 저편에서 검붉은 오라가 밀어닥치는, 불길한 밤.

찾아온 고향은, 과거의 모습을 간신히 남길 뿐인 폐허가 되어 있었다.

산산이 깨진 창유리, 불타서 내려앉은 집들, 이리저리 흩어진 잔해들――.


기억의 실마리를 더듬듯이 주변을 둘러보자, 문득, 발밑에서 무언가가 빛났다.

어렴풋이 빛을 발하는 작은 빨간 돌로, 이끌리듯이 손을 뻗는다.

주워올린 순간, 돌은 미미하게 떨리다 부서져 흩어져,

안에서 천천히 검은 연기가 흘러나왔다.


검은 연기가 손에 휘감겨 붙은 다음 순간, 맹렬한 현기증과 두통이 엄습한다.

한탄, 분노, 슬픔, 괴로움, 원한……

몇백, 몇천의 사람들의 원망의 목소리가, 머리 속에서 메아리친다.


시야가 붉고 검게 물들고, 의식을 잃을 것 같을 때――.

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손을 기어, 번쩍 정신을 되찾았다.

분명 주웠을 터인 작은 빨간 돌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대신, 손등에는 장미와 같은 형상의 상처 자국이 새겨져 있었다――.





거점


당신과 귀총사들이 지내는 레지스탕스 거점.

안 쓰이게 된 폐무기 공장을 기지로써 이용하고 있다.

건물은 세월의 흐름과 전쟁에 의한 파손이 심하기 때문에, 나날이 수리와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숙소

숙소는, 당신과 귀총사들이나, 레지스탕스 사람들의 생활 공간.

귀총사들은 몇명이서 한 방으로 공동생활을 하고 있으며,

각 방에는 제각각의 문패가 걸려 있다.


-위생실

위생실은, 세계제군과의 전투에서 상처를 입은 귀총사들이나 레지스탕스 사람들이 치료를 받거나, 요양을 하는 장소.

메딕인 당신의 기지에서의 일터이기도 하다.


-무기수리소

기지에는 뛰어난 기술을 가진 장인이 있어, 총 등 무기 수리를 맡고 있다.


-훈련소

귀총사들이나 레지스탕스 사람들은, 매일 여기서 훈련, 단련을 하고 있다.


-샤워실

최저한의 기능은 갖추고 있지만, 설비는 낡았고, 손상도 심하다.


-작전실

주요 레지스탕스 활동인 다양한 작전을 입안, 검토하는 장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루트나 편성 결정 등, 작전에 대한 상세를 의논한다.


-식당

식당은, 귀총사들이나 레지스탕스의 휴식 공간.

식사는 물론, 공부나 설교를 하거나, 체스 등의 유희에 열중하거나, 어떻게 지내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환영회나 승리 축하회 등의 파티도 열린다.


-뒷마당

우물이나 장작 패는 장소 등이 있으며, 식수를 끌어올리거나, 빨래를 말리거나 하는 생활 공간 중 하나.

장작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써, 취사나 난방 등에 사용되고 있다.


-숲 속

기지 뒤쪽의 숲 안에 있는 공간.

기지는 산골짜기에 가까운 비오염 지대에 있어, 숲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https://noble.marv.jp/anime/benoble/?utm_source=noble_Music&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portalLink


Be Noble 절대고귀


절대고귀――그것은, 숭고한 생명의 빛.


절망의 전장에서, 압도적인 전력차 앞에 어찌할 도리도 없이,

상처를 입고, 피로 더러워지는 귀총사들.


그럼에도 그들은 결코 무릎을 꿇지 않고,

계속해서 투지를 안고 일어선다.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강하고, 고상한 마음.

그것이 정점에 달했을 때,

귀총사는 절대고귀에 눈뜬다.


생명의 빛을 감고, 있는 힘껏 싸우는 그들의 마음에는,

그 사기를 높이는 멜로디가 울려 퍼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각각이 품은 소중한 마음을 시에 실은 선율.


"나만의 절대고귀를, 너에게."


네 마음은, 함께 그 노래를 연주할 수 있을까.